터커(Preston Tucker: 제프 브리지스 분)는 2살 때 아버지를 여의고 어머니의 손에서 자랐다. 어렸을 때 캐딜락 엔지니어링 회사에서 사환으로 지낸 것이 자동차와의 첫 인연이다. 터커는 롤러스케이트를 타고 운송물을 나르면서도 머리는 항상 더 빠르고 효용성 있는 방법이 없을까 생각했었다. 그후 터커는 경찰 생활을 하면서 모터 사이클과 패트롤카를 타보게 된다. 이후로 포드 계열 회사에서 경영의 재질을 인정받고 피어스 에로사의 지역 판매 매니저를 맡게 된다. 그러한 과정에서 판매에 대한 자신이 붙은 터커는 혁신적인 자동차를 개발하고 싶다는 꿈을 가지게 된다. 1937년 제2차 세계대전이 발발하자 터커는 전투용 초고속 자동차를 만들었다. 시속 117킬로의 차체 위에 포탑을 장진할 것을 조건으로 한 이 전투차는 군사용으로 이용되지 못했다. 당시 계약은 터커에게는 너무 비용이 많이 드는 게약이라서 디트로이트에 있는 그레함 피그 공장으로 하청을 주게 된다. 그러다 미국이 참전하게 되자 정부는 터커의 포탑에 대한 로열티와 특허권을 압수해버린다. 전쟁이 끝나자 터커는 자신의 꿈을 보다 구체적으로 실현시킬 것을 결심하고 1946년엔 50년 동안 새차 같은 성능을 갖는 자동차를 만들겠다고 공언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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