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오후의 음모
Seance on a wet Afternoon
1964 · 영국
전체

런던 교외의 음산한 저택. 킴 스탠리는 이곳에서 매주 강신회를 열고 있다. 어느 날 스탠리는 손님들이 모두 돌아간 뒤 사악한 음모를 꾸미기 시작한다. 나약한 무능력한 남편에게 어린 소녀를 납치하게 한 뒤 소녀의 부모들로부터 몸값을 뜯어내려는 것이다.

런던 교외의 음산한 저택. 킴 스탠리는 이곳에서 매주 강신회를 열고 있다. 어느 날 스탠리는 손님들이 모두 돌아간 뒤 사악한 음모를 꾸미기 시작한다. 나약한 무능력한 남편에게 어린 소녀를 납치하게 한 뒤 소녀의 부모들로부터 몸값을 뜯어내려는 것이다.
sendo akira
4.0
불안정한 거짓들에 결국 자신에 발목을 사로잡힌 어느 부부의 비극 이런 멋진 심리 스릴러가 국내에서는 제대로 소개조차 되지않고 인지도도 현저히 떨어지고 있다는게 참 안타까운 현실 리차드 아텐보로와 킴 스탠리에 명불허전 뛰어난 연기 정적으로 인물에 어두운 내면을 심도있게 파고드는 동시에 음습한 집이라는 공간에 활용이 탁월한 범죄 심리 스릴러에 수작 사산한 아이에 대한 집착때문에 심리적으로 불안정한 마이라(킴스탠리)는 사실상 악녀로 분류할수 있겠지만 성공적인 입체적 캐릭터구축 덕분에 3자로 하여금 짠한 감성을 불러일으키게 만들고 아내를 너무 사랑하기에 과대망상 범죄에 말없이 동조하게 되는 빌리(리차드 아텐보로)에 애정은 참으로 범죄물에서 쉽게 접할수없는 절절함을 보여준다 구로사와 기요시가 "강령"으로 후에 리메이크했으나 형보다 더 나은 아우없다고 이쪽이 더 분위기 넘치고 밀도있는 서스펜스를 과시
濬澨
4.0
범죄 스릴러로 시작해 어떤 양상을 보이는지 예측할 수 없게 흥미진진하게 흘러가다가, 감동적인 마무리로 진한 여운을 남기는 로맨스까지. 트라우마에 사로잡혀 과대망상까지 이른 여인과 번번이 져줄 수 밖에 없는 남편의 모습을 통해 보여주는 진정한 사랑의 의미. 사랑은 꼭 희생이 뒤따라야 히는 것인지, 사랑은 꼭 놓지 않고 꼭 붙잡아야 하는 것인지. 때론 놓쳐주고, 따르지 않아 주는 것이 올바른 모습의 사랑일지라도 사람의 마음이란게 나약해서 참 멋대로 안되는 듯 하다. 악역인 주인공의 비극적인 면을 훌륭하게 연기해내며 미워할 수 없이 애처로운 모습을 보인 킴 스탠리의 내공이 대단하다. 시시각각 변화하는 그녀의 사이코틱한 여러 측면들을 연기해내며, 계속 변모하는 작품의 분위기를 무리없이 환기시킨다. 내내 거부할 수 없이 흥미로운 무대와 사건, 애틋한 마무리까지. 섬세한 심리적 스릴러와 치밀한 감정선이 분명 연극으로 보아도 손색 없을 듯한 작품같기도.
boinda
2.0
먹음직 스럽지만 맛 없는 과일 같은 영화 제목도 멋지고 영상과 형식은 아름답지만 흥미를 끌기에는 역부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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