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는 12살의 나이에 입양되어 새 가족의 품이 영 어색하기만 하다. 여전히 혼자라는 생각에 사고뭉치가 되어버린 제시는 결국 경찰에게 붙잡혀 수족관 청소를 하라는 벌을 받게 된다. 그리고 그곳에서 발견하게 된 범고래 윌리. 그동안 조련사들의 말을 듣지 않아 골치였던 윌리에게 제시는 동질감을 느낀다. 서로의 아픔을 공유하며 윌리와 제시는 점차 우정을 쌓아간다. (제9회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
[인터렉티브 필름] 앵무새 죽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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