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직이는 점, 선, 면이 만들어내는 화려한 움직임은 웅장한 음악과 함께 관객을 우주적인 차원의 공간에 도달하도록 안내한다. <매혹>은 콘서트 공연을 위해 작업했던 이미지를 발전시킨 것으로 조던 벨슨 감독은 수천 가지 다양한 방법으로 이미지를 조합하는데 1년 반이 걸렸다고 한다. 감독의 말을 빌려 소개하자면 이 영화는 “물질에서 정신으로 이동하는 감각을 만들어내는” 작업이다. (문성경) [25회 전주국제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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