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랑슈가 죽었다. 그는 노부인이었다. 장례식을 위해 사람들이 마을에 모이고, 혼혈 소녀 자자가 엄마와 함께 찾아온다. 가족들의 갈등 속에서 자자는 한 외롭고 어린 소녀를 만나는데, 그 소녀는 자자의 사촌이다. [제27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