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이즈 버닝>의 스타, 비너스 엑스트라바간자를 조명한 다큐멘터리. 비너스의 혈육과 그녀가 선택한 또 하나의 가족이 힘을 모아 그녀를 기리고, 미제로 남은 살인 사건의 재수사를 촉구한다. 비너스 엑스트라바간자는 1991년 획기적인 다큐멘터리 <파리 이즈 버닝>에서 화려한 "볼 워커"로 등장한 후 전세계적인 트랜스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영화가 개봉하기도 전에 비너스는 살해되었고, 수십 년이 지난 지금 <아임 유어 비너스>는 사건의 실마리를 찾아간다. 그녀의 두 가족, 혈연 가족과 볼룸에서 만든 가족이 모여 그녀가 남긴 것을 기리고, 살인 사건에 대한 답을 찾으며 예상치 못한 공통분모를 발견하게 된다. 웃음과 눈물, 대화와 포옹으로 점철된 그들의 미해결 사건 추적기를 따라가다보면, '가족'은 누구인지, 서로에게 어떤 존재가 되어야 하는가에 대한 질문에 훌륭한 대답을 찾게 될 것이다. [제18회 여성인권영화제]
"우리가 사랑한 마법의 공간"
35주년 기념 재개봉, 극장에서 다시 만나요
왓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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