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리쉬맨

The Englishman Who Went up a Hill But Came Down a Mountain
1995 · 로맨틱 코미디 · 영국
1시간 39분 · 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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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대륙에서 2차대전이 한창이던 1917년, 영국인 지도 측량사인 레지날드 안슨(Reginald Anson: 휴 그랜트 분)과 조지 가라드(George Garrad: 이안 맥니스 분)는 피농가루라는 산의 높이를 재기 위해 웨일즈 지방의 한 변두리 마을을 찾는다. 소박하면서도 고집센 이 마을 사람들은 피농갈 산에 대해 대단한 긍지를 갖고 있었다. 마을 사람들의 관심 속에서 드디어 산의 높이를 측정한 두 사람은, 그러나 농가루를 산이 아닌 언덕으로 판정한다. 980피트(299m)로서, 산이 되기 위한 높이인 1000피트에서 20피트(6m)가 낮았던 것. 그에 따라 피농가루가 지도에 등장하지 못하게 되자 상심한 마을 사람들은 고육지책으로 자기들이 피농가루의 높이를 높이기로 결의한다. 두 영구인 측량사들은 산을 쌓을때까지 기다려달라는 마을 사람들의 간청을 거절하고 다음날 예정대로 떠날 것을 결정한다.   한편 고집통 늙은 목사 존스(Rev. Robert Jones: 케네스 그리피스 분)와 수캐 모간(Morgan the Goat: 콜 미니 분)의 주도하에 마을 사람들은 두 측량사의 발을 묶어두기 위한 음모를 꾸민다. 결국 두 사람은 예정대로 떠나지 못하고 마을 사람들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모두 총동원되어 피농가루 언덕으로 흙을 실어 나른다. 온종일 작업한 끝에 14피트 높이까지 흙을 쌓는데 성공하지만 그날밤 억수같이 장대비가 쏟아져 공든 탑은 절반 가까이 무너져 내려버린다. 다음날 측량사인 안슨과 가라드는 기차를 타고 이 마을을 떠나기 위해 기차역을 찾아 가지만 월요일까지는 기차가 없다는 역장의 얘기를 듣고 상심한다. 비는 사흘을 계속 내리다가 일요일 아침이 되자 드디어 그친다. 산으로 판정받기위해 남은 시간은 단지 일요일인 하루뿐. 안식일을 철저히 지키던 존스 목사는 성경책에 나오는 성구의 신의 계시가 있음을 깨닫고 마을사람들을 이끌고 피농가루로 향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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