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고 싶은 기억, 잊을 수 없는 순간이 있다’ 가장 아름다웠지만 빛을 잃은 한 여인의 삶 아름다운 외모와 지성을 겸비한 ‘파니아’(나탈리 포트만). 남편 ‘아리에’(길라드 카하나)와 첫눈에 사랑에 빠져 결혼해 아들 ‘아모스’(아미르 테슬러)를 키우며 행복한 나날을 보내지만 전쟁이 계속될수록 극심한 불면증과 불안감에 시달리면서 잊고 싶은 기억들이 되살아나 고통스러워한다. 잠들 수 없는 그녀는 꿈과 환상에 빠져들게 되고, 자신이 만든 환각으로 인해 점점 다른 사람처럼 변해가는데… 행복했던 때로 돌아갈 수 없는 ‘파니아’, 슬프도록 아름다운 사랑과 어둠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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