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63년, 미국은 남북전쟁의 열기가 한창이다. 그러나 테레시 계곡은 남북전쟁의 이념과 달리 다른 전세가 벌어지고 있다. 연합군과 동맹군이 그들의 군에 대한 충성심과는 별개로 세인트 앤드류 요새에서 처형당한 채 발견되었다. 이들의 지휘사령관인 조지 탈만(Colonel George Thalman: 레이 와이즈 분)은 부하들의 시체가 X자로 엎어진 채 숲에 난무하고 잘려진 목과 입에는 진흙으로 채워져 있고 유일한 단서가 벨트버클에 새겨진 중세기사를 상징하는 X자와 그 이면의 알라바마 51 중대. 이 대학살을 보고받은 하워스 장군(General Haworth: 마틴 쉰 분)은 자신의 부대가 이런 참변을 당하고 전쟁 계획에 치명적인 지장을 받게 되자 곧 조사에 착수한다. 하워쓰 장군은 추적부대로 유명한 전문가 존 할링 대위에게 임무를 부여하고, 이 임무를 마친 후에야만이 귀대할 자격이 주어진다. 할링 대위(Captain John Harling: 아드리안 패스다 분)는 자신에게 자신에게 주어진 임무가 선택의 여지도 없는 것일뿐 아니라 연합군에게만 과다충성을 보이는 탈만과 일하고 싶지 않았다. 할링 대위는 이전에 알라바마 51부대 사령관이었던 느헤미야 스트레인 대령(Colonel Nehemiah Strayn: 코빈 번슨 분), 지금은 연합군의 포로인 그를 합류시킨다는 조건하에 이 임무를 감행한다. 하지만 연합군에게 일체의 도움도 주고 싶지 않은 스트레인은 이 소행의 주범이 자신의 부하들이었다는 오명을 벗기고자 같이 추적을 시작한다.
디즈니+ 단독 스트리밍
스탠다드 멤버십 월 9,900원
디즈니+ · AD
디즈니+ 단독 스트리밍
스탠다드 멤버십 월 9,900원
디즈니+ ·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