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바빌론 1999

음양사 가문인 스메라기와 사쿠라즈카는 고대부터 계속 대립해왔다. 카네야마 토모요시는 10년전에 스메라기파를 빠져나와 마음에 상처를 가진 소녀들에게 음양술을 가르치기 시작했다. 하지만 카네야마는 사쿠라즈카가문의 스메라기 시로에 의해 암살당한다. 소녀들은 카네야마가 가지고 있던 음양의 책을 가지고 나가 음험한 교사나 불량학생들에게 저주를 걸어 죽여버리고 만다. 스메라기가의 당주 스바루는 소녀들의 술법이 아직 미숙해여 그 후폭풍에 노출될 가능성을 염려해 소녀들과 만나 주술을 그만두게 하려고 한다. 하지만 스메라기가 카네야마를 죽였다고 오인한 소녀들은 스바루에게도 저주를 걸기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