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언가 다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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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틸로바의 최초의 장편 영화로서, 감독은 완전히 다른 두 가지 유형의 여성, 완전히 다른 두 개의 삶의 양식을 흥미롭게 병치시킨다. 실제로 체코의 국가대표 체조선수인 에바 보사코바(Eva Bosakova)가 연기하는 한 여주인공은 운동 선수로서 최고의 경지에 오르기 위해 모든 사적인 삶과 개인적인 관심사를 희생하지만 계속해서 회의를 느끼고, 결국 우승을 거두는 순간에도 그간의 모든 것을 보상받을 수 있는 날을 막연하게 기다리는 심정에 빠진다. 반면에 오로지 남편과 아이만을 위해 살아가던 베라는 시간이 흐를수록 알 수 없는 불만족과 결핍감에 휩싸여가면서, 정부(情夫)를 만드는 것으로 삶의 새로운 이유를 찾으려고 하지만 역시 갈등과 공허감을 벗어나지 못한다. 그러나 영화는 ‘현재와는 다른 무언가’에 대한 그들의 꿈이 결국은 자연스럽게 원래의 패턴으로 그들을 되돌릴 수 밖에 없음을 보여준다. 즉 에바는 다시 체육관으로, 베라는 다시 가족에게로 돌아가고 만다. 이는 현실 속에서 여성들 각자가 서로 다른 구체적인 삶의 조건에 놓여지고 이를 통해 받게 되는 제약과 구속은 별반 다르지 않다는 점을 보여줌으로써, 그러나 동시에 외견 상 달라 보이는 그 삶의 여정들은 내적으로 지배와 종속, 개척과 순응 중의 무엇을 원칙으로 하는가에 따라 사실은 ‘무언가 다른 것’이 될 수 밖에 없음을 강조함으로써 서서히 페미니즘적인 진술로 나아간다. (주유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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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inda
2.0
서로 다른 삶을 살아가는 두 여성을 통해 반복되는 일상 속의 불만과 갈등을 조명한다 가정 주부는 양육과 남편과의 갈등을 체조선수는 목표 달성을 위해 극한의 고된 훈련에 집념을 불태운다 이 영화 속 체조 선수는 1950년대 체코의 실제 체조 선수 에바 보사코바다 1970년대 루마니아 체조 선수 코마네치 처럼 체코에서 유명 선수다 .............................. 이 영화로 소개를 끝내는 것은 감독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 베라 치틸로바 감독의 첫 작품으로 그녀를 평가하면 안된다 그녀의 명성은 익히 알고 있듯이 파격적 여러 작품을 통해서 또 발표된 작품 마다 금지 딱지를 붙혀 그녀를 더 유명하게 만들었을 뿐 아니라 금기와 성역을 뛰어 넘는 작품들은 관객의 상상의 한계 영역을 넓혀주기도 했다 베라 치틸로바 감독의 아래 작품을 대표 추천작으로 뽑았다 ▶천국에서 추방되다 (Expulsion From Paradise, Vyhnani Z Raje, 2001)
기원
3.0
2020.11.15 - 베라 히틸로바 회고전 Věra Chytilová Retrospect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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