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철, 장훈, 이칠성은 학교에서 소문난 개구장이 깐돌이 3총사다. 수철은 공부는 못하지만 밝고 명랑한 소년으로 여자 친구 민희를 무척 좋아한다. 그러던 어느날 민희와 사소한 일로 싸운 수철은 공부를 열심히 해 우등생이 되기로 마음먹고 열심히 공부하게된다. 장훈은 영리하고 성실한 학생으로 별명은 제갈공명이다. 그는 수철이의 고민을 풀어주기도 하는 수철의 좋은 단짝이다. 장훈의 누나가 일하는 양노원에 우연히 들른 수철은 매형에게 기상 천외한 방법으로 용돈을 타, 반 아이들과 함께 노인들을 위해 잔치를 벌이다. 그러던 중 시골에서 올라온 덕대라는 등치 큰 소년으로인해 칠성이가 망신을 당하자 수철은 끈기와 인내를 가지고 덕대에게 진짜 리더의 진모습을 보여주어 덕대의 항복을 받아낸다. 그러던, 어느날 민희가 불량배들에게 괴롭힘을 당한다는 것을 알게된 깐돌이 3총사는 장훈의 꾀를 빌려 이들을 무찌르고 민희와 다시 화해를 하게 된다. 한편, 학교에서 도난사건이 발생하곡 그로인해 수의 아저씨가 덕대의 아버지임을 알게된 이들은 도둑을 잡기위해 탐정들이 된다. 결국 도둑은 아들의 공로로 잡히고 깐돌이 3총사는 선행상을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