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년, 갱스터 술집들, 인종차별주의자들, 거칠고 공격적인 성향으로 악명높은 브롱스. 그 중에서도 이탈리아 이민자들이 모여사는 동네 벨몬트에 '로렌조 아넬로'(로버트 드 니로)가 아내, 아들과 살고있다. 9살 난 아들 칼로게로는 '소니'(채즈 팰민테리)가 이끄는 갱단을 우러러 본다. 어느 날 소니가 살인을 저지르는 장면을 목격한 칼로게로, 하지만 경찰에 알리지 않는다. 이를 기특하게 여긴 소니는 칼로게로를 닉네임으로 부르면서 용돈벌이를 하게 해주고, 로렌조에게 새 직업을 소개해 주는 등 도움을 주고자 한다. 갱단과 어울리는 어린아들이 걱정스러운 로렌조는 법을 어기지 않고 성실하게 일하며 사는 것을 가르치려 하지만 역부족이다. 8년 후 칼로게로는 자기의 무리를 형성해서 다니고, 전보다 더 거물이 된 소니는 학업에 관심이 없는 칼로게로를 걱정한다. 한편 이탈리아 이민자들과 흑인들간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칼로게로는 흑인 소녀와 사랑에 빠진다.
러브레터 30주년 스페셜 에디션
첫 개봉의 감동을 재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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