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 처녀를 짝사랑하는 노총각 해곤(김해곤). 틈만 나면 베트남 참전용사인 ‘삼촌’ 자랑으로 주변 사람들을 피곤하게 만드는 학락(최학락). 유일한 대졸 출신으로 국내 뉴스는 믿을 수 없어 CNN 뉴스만 듣는다고 자랑하는 준형(조준형). 그들은 각기 다른 과거를 가지고 있지만 현재는 30대 후반에 접어든 별 볼일 없는 ‘택시 운짱’이다. 답답한 현실 속에서 절망에 빠진 세 사람. 고민 끝에 자신들이 처한 답답한 현실을 바꿀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은 ‘돈’이라는 결론을 내리고 마지막 승부수를 띄운다. 방바닥에 억대의 현금을 깔아 놓고 산다는 동네 할머니 집을 털기로 작정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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