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타나모로 가는 길

The Road to Guantanamo
2006 · 드라마/전쟁 · 영국
1시간 35분 · 15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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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3.6(42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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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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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계 영국 청년 네 명이 친구의 결혼을 위해 파키스탄으로 향한다. 결혼할 청년의 신부가 될 소녀가 살고 있는 곳으로 향하던 그들은 아프가니스탄을 들르게 되는데 그곳에서 미군의 폭격을 만나게 된다. 젊고 혈기왕성하기만 한 청년들의 여행은 이때부터 비극으로 치닫는다. 미군의 공습으로 아수라장이 된 도시에서 외국인들을 내보내는 과정을 겪으며 혼자 떨어져 실종된 한 명을 제외한 나머지 세 명은 수백 명의 다른 포로들과 함께 탈레반의 본거지에서 연합군에게 잡힌다. 이들은 미군에 넘겨져 관타나모로 끌려가 2년이 넘는 시간을 죽음과 같은 고통 속에서 보내게 되는데....   테러용의자로 몰려 관타나모 미군 기지에 2년을 갇혀 있었던 아랍계 영국인의 이야기. 2006 베를린영화제 은곰상 수상작.   결혼식을 위해 카라치에 온 세 명의 파키스탄계 영국인 친구들은, 미국이 탈레반을 공격하기 직전, 충동적으로 아프가니스탄 여행을 떠나기로 결정한다. 그러나 여행길에서 이 세 명의 무슬림 청년들은 테러용의자로 몰려 체포된다. 이들은 쇠사슬에 감기고, 눈이 가려진 채 관타나모로 향하고, 수용소 내에서는 가혹한 구타와 학대가 자행된다. 2년 동안 관타나모 수용소에 감금되었다 풀려난 세 영국인 무슬림 청년들의 실화에 바탕을 둔 영화로, 베를린영화제 감독상을 수상했다.   관타나모와 같은 곳이 실제로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리고 싶어 이 영화를 만들었다는 마이클 윈터바텀은 세미-다큐멘터리 형식을 이용하여 영화를 찍어냄으로써 이 이야기가 실화라는 사실을 더욱 잘 드러내주고 있다. 테러리스트로 오인 받은 세 명의 청년이 2년이 넘는 시간 동안 아무런 혐의도 없이 온갖 고문과 비인격적 대우를 받으며 비참한 수감생활을 견뎌야 했던 이야기는, 아프간과 파키스탄, 이란 등지에서 현지 촬영되어 더욱 사실감 있게 다가온다. 또한 그들이 수감자로서 당했던 인권유린의 생생한 묘사도 인상적이다. 그간 정치적 색깔을 영화에 담아내는 감독으로 세간에 이름을 알려온 만큼 실제 경험자들의 인터뷰와 함께 뉴스 필름 등을 이용하여 내용을 더욱 극대화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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