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전
劇場前
2005 · 드라마 · 한국
1시간 29분 · 청불


2005년 홍상수 감독의 새로운 시리즈 | 첫사랑을 만난다 - 여배우를 만난다 극장傳 _ '영화 이야기'. 내 이름은 전상원이다. 수능 시험을 마치고, 형에게 두둑한 용돈을 받아 종로거리로 나섰다. 그리고 우연히 어느 안경점 앞에서 중학교 때 첫사랑 영실을 만났다. 다시는 못 볼 줄 알았는데... 19살의 끝, 우리는 어떻게 될까? 극장前 _ '관객 이야기'. 내 이름은 김동수이다. 오늘 종로 의 한 극장에서 선배 형이 감독한 영화 한 편을 봤다. 영화 속 주인공 이야기가 예전 내 모습 같았다. 극장 앞, 거짓말처럼 영화 속 여주인공을 마주쳤다. 여배우의 이름은 최영실이다. 그녀 역시 영화를 본 것 같다. 인파 속으로 사라지는 영실을 뒤로 하고, 말보로 담배를 한 갑 샀다. 동창회 부회장 녀석이 저녁 때 선배감독을 위한 후원모임에 나오라고 전화를 한다. 사실 선배는 지금 입원 중이다. 가야하나? 말아야 하나? 무작정 종로 길을 걷는다. 영화 속에 등장한 곳들을 돌아보고 싶어졌다. 사람들에게 사인을 해주고 있는 여배우 영실이 스쳐 지나간다. 그녀 역시 영화순례 중인가? 용기를 내어 말을 건네보니 의외로 친절하게 대해준다. 오늘, 그녀가 나의 운명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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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in Title

Oh Mother!

Ending

Ending





mor
4.0
맘이 아프면 죽고 싶고 몸이 아프면 살고 싶고.
윤제아빠
4.0
영화와 현실을 구분짓는 경계가 홍상수 영화에서는 사실 의미가 없다. 우리는 이영화를 보며 혼돈에 빠진다. 영화 한편속에 영화와 현실이 있다고 실은 모두 영화이고 모두 현실인데. . . #우리모두당하고말았다 #홍상수감독이말한다 #재미봤자나그만뚝
STONE
4.5
삶이 영화의 반영인 것처럼 느껴지는 순간 영실의 대사를 다시 한번 곱씹어 봐야 한다.
coenjung
4.0
"동수씨는 영화를 정말 잘못보신거 같아요..."
박서하
4.5
영화 속 주인공이 난지 넌지 우린지 헷갈려.
명대사bot
4.5
"자긴 이제 재미 봤죠? 그럼 이제 그만! 뚝!"
현정
3.5
이제 생각을 해야겠다. 정말로 생각이 중요한 것 같아. 끝까지 생각하면 뭐든지 고칠 수 있어. 담배도 끊을 수 있어. 생각을 더 해야돼. 생각만이 나를 살릴 수 있어. 죽지 않게 오래 살 수 있도록.
JE
4.5
"오래된 고서가 발견되었습니다. 발견자는 그 책이 사실은 다른 두 권의 책이 '엉성하게' 묶여져 있는 상태란 걸 알게 됩니다. 발견자는 그 책을 읽으면서 저자의 의도를 확신하지 못합니다. '각 책의 내용은 어차피 독립된 것이고, 묶여져 있는 것에 개의치 말자.', '두 책은 저자가 의도적으로 묶어놓은 것이므로 읽는 자는 두 책 사이의 어떤 연결점을 찾아내야 한다.' 이런 두 다른 읽기의 태도가 이 영화의 관람 속에서 계속해서 교차되는 그런 관객의 경험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홍상수, 감독의 의도 中) 영화 속 영화, 반복과 차이에 의한 묘한 대구, 1인2역, 아버지이면서 아저씨인 존재, 감독의 정체 등 홍상수가 '엉성하게' 묶어놓은 두 이야기로 인해 우리는 끊임없이 어떤 착시에 빠진다. 그러나 이런 묘한 체험이 비단 <극장전>에서만은 아니다. 이것이 홍상수 영화를 보고서 각자만의 해석을 내놓을 수 있는 이유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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