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의 사교계 명사인 C.K. 덱스터 헤이븐(캐리 그랜트)는 아내인 트레이시 로드(캐서린 햅번)과 헤어진다. 그를 모욕한 것도 모자라 트레이시는 C. K.가 아끼는 골프채까지 부러트린다. 이에 C.K.는 그녀를 넘어뜨린다. 두 사람이 헤어진 지 2년 후 트레이시는 조지 키트리지(존 하워드)와 결혼하려 한다. 조지는 부자이지만 C.K.와 같은 필라델피아의 주류 명망가 출신은 아니다. 여전히 트레이시를 사랑하는 C.K.는 스파이 매거진의 발행인인 시드니 키드가 트레이시의 아버지의 연애 사건을 폭로하려는 걸 알고 계획을 꾸민다. 키드가 폭로하는 걸 막기 위해 C.K.는 스파이 매거진의 기자 매컬리 코너(제임스 스튜어트)와 사진기자 엘리자베스 임브리(루스 허시)가 트레이시와 조지의 결혼식을 독점 취재하는 걸 돕는다. 그러나 예상치 못하게 매컬리가 트레이시와 사랑에 빠지게 되고, 결혼식 당일 트레이시는 조지와 헤어진다. 모든 계획이 수포로 돌아가기 직전 C.K.는 트레이시가 자신의 신부임을 선언하고, 두 사람은 두 번째 결혼식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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