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괴성에 사는 요괴 4인방은 인간 세계에서 살 수 있도록 염라대왕에게 요구하지만, 거절당하고 만다. 그러자 인간 세계에 악마벌을 풀어놓고 악마의 피리를 불기 시작한다. 벌레들은 악마의 피리에 의해 조종당하는데, 조종당한 벌레가 사람의 몸 속에 들어가면 사람은 미쳐서 폭력과 폭력과 살인을 저지르게 된다. 모란은 달구에게 요괴성에 가서 요괴 4인방을 물리치고 피리를 부셔버리라고 부탁한다. 봉황의 심한 공격에도 불구하고 사부님의 가르침을 깨달은 달구. 수많은 난관 끝에 봉황을 물리치자, 피리는 깨지고 다시 평화가 찾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