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엔젤 야구팀의 스카웃 담당 버질(Virgil Sweet: 에드워드 제임스 올모스 분)은 야구시즌이 오길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그러나 팀 구단주가 교체되며 스카우팅 프로그램이 무산될 처지에 놓이게 되고 버질 자신도 일자리를 잃게 될 위기에 처한다. 그의 유일한 흐망은 천부적 재능을 타고난 선수발굴뿐. 야구가 인생의 전부인 그는 어디엔가 잇을 천재선수를 찾아나서고 그러던 중 세미라는 청년을 발견한다. 그러나 순박한 시골 청년인 그는 선발하지만 너무 긴장한 나머지 실수만을 연발, 버질을 초조하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