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명의 부르주아 청춘 남녀들이 호화 요트를 타고 이탈리아 남쪽의 무인도에 뱃놀이를 간다. 이들 중에는 로마의 건축가 산드로(가브리엘 페르제티)와 그의 약혼자 안나(레아 마사리), 그리고 안나의 친구 클라우디아(모니카 비티)도 끼여 있다. 그런데 갑자기 안나가 없어진다. 모두들 안나를 찾아나선다. 섬의 구석구석을 다 뒤져보아도 안나의 흔적은 없다. 어두워지면서 날씨마저 나빠지자 배는 철수하고 산드로와 클라우디아만 섬에 남는다. 다음날 아침에 경찰이 와서 섬을 샅샅이 뒤지지만 안나의 흔적은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경찰도 결국 수색을 포기하자 산드로와 클라우디아 둘은 혹시 안나가 다른 배를 타고 근처의 섬에 갔을지 몰라 안나를 찾아나선다. 그러다가 둘 사이에 애정이 싹트기 시작해 이제는 안나를 찾는다는 구실로 사랑 여행을 즐기는 처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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