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사
L'avventura
1960 · 드라마/미스터리/로맨스 · 이탈리아, 프랑스
2시간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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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명의 부르주아 청춘 남녀들이 호화 요트를 타고 이탈리아 남쪽의 무인도에 뱃놀이를 간다. 이들 중에는 로마의 건축가 산드로(가브리엘 페르제티)와 그의 약혼자 안나(레아 마사리), 그리고 안나의 친구 클라우디아(모니카 비티)도 끼여 있다. 그런데 갑자기 안나가 없어진다. 모두들 안나를 찾아나선다. 섬의 구석구석을 다 뒤져보아도 안나의 흔적은 없다. 어두워지면서 날씨마저 나빠지자 배는 철수하고 산드로와 클라우디아만 섬에 남는다. 다음날 아침에 경찰이 와서 섬을 샅샅이 뒤지지만 안나의 흔적은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경찰도 결국 수색을 포기하자 산드로와 클라우디아 둘은 혹시 안나가 다른 배를 타고 근처의 섬에 갔을지 몰라 안나를 찾아나선다. 그러다가 둘 사이에 애정이 싹트기 시작해 이제는 안나를 찾는다는 구실로 사랑 여행을 즐기는 처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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볶음너구리
5.0
영화에서 인물들 은 안나의 실종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지 않고, 그녀의 부재를 쉽게 잊어버린다. 이는 현대 사회의 정서적 결핍과 피상적인 관계들을 상징한다. 이들 사이에서 진정한 인간관계는 존재하지 않고, 오히려 순간의 쾌락만을 추구한다. 산드로와 클라우디아는 안나를 찾으려 하지만, 그들은 결국 서로에게 끌리며, 그녀의 존재는 점차 희미해진다. 클라우디아는 비도덕적인 자신의 모습에 갈등하지만 결국 산드로를 받아준다. 그러나 후반부에서 그는 다른 여자와 바람을 피운다. 이는 인간관계가 얼마나 일시적이고 덧없는지를 보여주며 그 본질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미켈란젤로 안토니오니의 영화는 대개가 사건 해결이나 갈등 해소를 제공하지 않으며, 결말 또한 모호해 관객에게 여러 해석의 여지를 남긴다. 안나는 섬에서 사라졌고, 영화는 그녀의 행방을 끝내 밝히지 않는다. 이는 영화 속 인물들에게 불안을, 관객들에게는 찝찝함을 남기고, 그 안에서 우리가 관계를 어떻게 정의하고 받아들여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을 하게 만든다. 인간관계는 종종 이유 없이 부서지고, 우리는 그 이유를 찾으려 하지만, 끝내 답을 얻지 못한 채 공허함 속에 남는다.
STONE
5.0
목적을 잃어버린 채 현재라는 나침반에 의지하며 쓸쓸히 표류하는 인간사
조종인
4.0
그 끝에 뭐가 있을지 알 수 없지만(혹은 이미 알고 있지만), 나는 틀리지 않았다고 믿으며 하염없이.
Jay Oh
4.5
처음부터 섬이었나봐요. I don't feel you anymore.
Ennui
4.0
스포일러가 있어요!!
머야 고스
보고싶어요
이게 이렇게 대단한 영화인 줄 몰랐다. 쩔어주는 멋진 영화였어. 이런 영화 제대로 읽으려면 프로이트+라캉+미술사+a 공부해야 할듯 아마 안 할 테지만... 영화으 세계는 깊고도 넓구나 이제 영화를 볼 때 서사 말고도 장면마다 소품이랑 배경, 인물 표정, 구도, 카메라워크를 꼼꼼히 뜯어보고 무슨 의미가 내포되어 있는지 곰곰이 따져봐야지
김솔한
5.0
우리는 황량한 세상에 던져진 아이들이고, 사랑이란 이름의 부모에게 속박되어 있다. 당신은 그 속박으로부터 벗어나 불안정성으로 몸을 던질 수 있는가?
houellebecq
5.0
확실한 이유와 원인이 부재한,단순과 행동과 목적으로서의 여정은 우리들로 하여금 자신들의 본능과 직감을 최우선의 가치로 두도록 이끌고, 우리 역시 그러한 가치의 변화를 경험하고 있을때쯤 영화의 직접적이었던 사건과 내러티브도 점점 우리의 손에서 멀어져가며 하나의 관념으로 자리잡기 시작한다. 사건의 실마리에 관한 이야기적인 면들을 제쳐두더라도,'보이지 않는 것'이란 주제를 반대로 우리가 가장 잘볼수있는 영화형 식으로서 구현한 이미지의 표현들이 놀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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