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마의 하프

The Burmese Harp
1985 · 전쟁/드라마 · 일본
2시간 13분 · 15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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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7월, 버마(현 미얀마)에 주둔 중인 일본군은 수세에 몰리고, 악기를 잘 다루는 미즈시마는 전투 중 행방불명 된다. 연합군에 항복한 일본군은 포로수용소에서 수용되고, 미즈시마를 걱정하는 부대원들 앞에 미즈시마를 닮은 버마의 청년승려가 나타난다. 잃어버린 순수에 대한 비가로 섬뜩함 가운데 따뜻한 마음이 담긴 영화이다. 베니스영화제 산지오르지오 상을 수상하였고, 1983년 감독이 직접 리메이크하였다.  1940년 여름, 버마의 전선의 이노우에 소대는 타이국경 가까이까지 퇴각했었다. 소대장인 이노우에는 음악학교 출신, 대원들에게 창가를 부르게하여 사기를 고취시키고, 마음의 위로를 주었다. 미즈시마 상등병은 이노우에의 지시를 받고, 손으로 직접만든 버마 하프를 반주했다. 대원들이 국경 가까이에서 "즐거운 나의집"을 부르고 있을 때, 이 노래에 호응해서 영국군이 영어로 똑같은 노래를 불러와 모르는 사이에 양군의 합창이 되어 울려 퍼진다. 영국군은 벌써 3일전에 전쟁이 끝났다는 것을 알리러 왔는데, 근처의 삼각산에 있는 소부대가 항복을 하지 않았다. 미즈시마가 항복할 것을 권유하기 위해서 갔다가 돌아오지 않았다. 그 부대는 상관이 아주 막히고 딱딱한 군인 기질의 소유자로 옥쇄를 만들어 버티고 있었던 것이다. 그것을 본 미즈시마의 마음의 충격은 컸다.  이노우에 부대는 수용소로 갔는데, 거기에서 어느날 앵부새를 어깨에 얻은 버마 중의 모습이 보였다. 그는 삼각산에서 부상을 당해 버마 중한테 구원을 받은 후 들판에 버려진 일본병의 백골과 사체를 보고 이것들을 버리고 고향으로 돌아갈 수 없다며 울음을 터트렸다. 물건을 팔러오는 일본어에 능숙한 노파가 오오무를 미즈시마에게 죽었노라고 말한다. 대원들은 큰 사원의 부처의 와상 속에 미즈시마가 숨어있다는 것을 알아내지만, 그는 결코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 이노우에 소대는 수용소에서 석방되어 고국으로 돌아오지만, 배위에서 이노우에는 노파가 전해준 미즈시마의 편지를 눈물을 흘리며 읽어준다. 라스트에 “버마의 땅은 붉다, 바위도 붉다.”라는 타이틀이 나온다. 그 붉은 풍토 속을 노란 옷을 걸친 미즈시마가 멀리 사라지는 모습이 비추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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