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서 혹은 영화에서 경험하는 감정들이란 과연 얼마나 진실에 가까운 것일까. 침대 끝에 걸터앉아 오열하는 한 남자가 있다. 아내가 혼수상태가 된 이후 이웃과 동료가 건네는 동정의 말 한마디는 어느덧 일상의 원동력이 되고, 급기야 남자는 타인의 동정을 더욱 탐욕스럽게 갈구하기에 이른다. 감정과 좌절, 소통과 고독의 미묘한 관계를 건조한 시선으로 관찰하는 <동정에 중독된 남자>는 요르고스 란티모스를 필두로 주목받고 있는 현대 ‘그리스 코미디’의 흐름을 잘 보여주는 작품이다.
Indigo Jay
3.5
슬픔에 중독되어 불행을 느껴야만 행복한 남자에 관한 블랙 코미디. 요르고스 란티모스로 대표되는 'Greek Weird Wave'에 속한 바비스 마크리디스 감독의 신작. * 2019.1.11 MUBI 스트리밍으로 감상
Cinephile
2.5
평범한 일상에 비해 그 형태가 기괴해서 오히려 흥미를 자극하는 어떤 설정에 기대는 영화일수록, 점차 그 설정의 본래 취지를 경시하고는 충격 효과에 몰두하곤 한다. 그 아쉬운 경우에 전형적으로 해당할 영화이지만, 일단 이질적인 톤과 충격이 없지는 않다.
조성호
3.0
독특하고 건조한 특유의 그리스 영화. 그리스 영화를 더 많이 만나고 싶다. 2021 KF 세계영화주간 네이버 TV
soyeon
4.0
I forgot how good it felt •••
민드레
4.0
동정이라는 두 글자 뒤에 숨은 친절이라는 온기 되찾기.
김민회
3.0
화면이 훌륭하고 빛이 예술.
영화보는 레몬
3.5
한 싸이코패스의 일기장.
유숨
3.5
슬픔과 연민 속에 있는 자신에게 취한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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