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가든
The Secret Garden
2020 · 드라마/가족/판타지 · 영국, 미국, 프랑스, 중국
1시간 40분 · 전체

한 순간 부모를 잃고 혼자가 되어 이모부 '아치볼드'(콜린 퍼스)의 대저택에 보내진 고집불통 소녀 '메리'(딕시 에저릭스).' 아치볼드'는 '메리'에게 그녀의 방 외에는 허락없이 들어가지 말라고 경고하지만 호기심 많은 '메리'는 남몰래 저택을 돌아다니다 오랫동안 감춰져 있던 비밀의 문을 발견한다. 그 너머엔 지금껏 본 적 없는 신비롭고 아름다운 정원이 숨겨져 있었는데... 굳게 닫힌 정원의 문이 열리는 순간마법 같은 일들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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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제작
코멘트
150+갤러리
삽입곡 정보

Mary Ditches Her Doll

Arrival At The Estate

A Walk In The Night

Dog Happiness

Climbing The Wall

The Garden


꿈돌이
2.0
아니 근데 어린이들 이거 보다가 백퍼 다 잘듯??? 미술에만 너무 몰두해버린 정말 안타까운 영화.😪
다솜땅
4.0
그리움이고 현재이며 미래를 걷기위한 치유의 시간! 자연의 싱그러움이 행복한 판타지를 보여준다. #21.5.26 (598)
진태
3.0
더 보여줄 것도 많아보이는데 갑자기 끝.
ㄱ강현우
4.0
고전의 영속성은 우리안에 아직 울림을 가지고 있다. 200829
HBJ
3.5
'시크릿 가든'은 고아가 되어 만나본 적 없는 삼촌의 외딴 저택에 살게 된 소녀가 그곳에 숨겨진 정원을 찾게 되는 이야기다. '비밀의 화원'을 굉장히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사실 영화화된 버전은 본 적이 없다. 그런 면에서 '비밀의 화원'이 주던 행복하고 따스한 감성에 깊은 심리적인 뼈대까지 붙인 이 영화는 미소 없이 볼 수가 없었다. '비밀의 화원'을 읽을 때마다 언제나 그 화원이 어떤 모습일까가 궁금했다. 그리고 영화로 만들면 정말 예쁠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이 영화를 통해 어느 정도 그 갈증을 해소했다. 다양한 꽃들과 나무들이 내는 화사한 색감 뿐만 아니라 모험물의 느낌도 주는 광대하고 다채로운 디자인은 정말 아름다웠다. 정원 뿐만 아니라 크레이븐 저택의 인테리어와 분위기 또한 굉장히 인상적이었는데, 정원의 흔적들과 화사함이 곳곳에 묻어있음에도 축축하고 우울한 분위기가 내려앉은 듯한 푸른색 색감은 정원의 생명력과 대비된 저택의 우울함을 표현하는 듯 했다. '비밀의 화원'의 비교적 작은 세계관을 이토록 넓고 깊고 아름답게 표현했다는 점에서 이 영화의 미술팀에게 박수를 보낼 수 밖에 없다. '비밀의 화원'은 세 주인공이 쌓는 우정과 이를 중심으로 저택 곳곳에 퍼져 나아가는 행복 바이러스에 대한 성장담이 메인이라면, 이 영화 같은 경우는 치유를 중심으로 성장담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고아가 된 메리와 어머니를 오래 전에 잃고 그로 인해 폐인이 된 아버지와 함께 사는 콜린이 돌아가신 부모님들에 대해 가진 감정들과 외면하고 싶던, 혹은 잊고 있던 과거들을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에 좀 더 영화는 집중한다. 이는 시대적 배경이 20세기 초에서 2차대전 직후로 변경된 점과도 연관이 돼있다. 아이는 보통 자기 자신만의 관점으로 세상을 보게 된다. 하지만 성장을 하면서 주변 사람들의 마음을 읽고 이해하는 법을 배우게 되는 것이다. 이 영화에서는 성장의 그 측면을 바로 부모님과 자신의 관계에 대해 다시 되돌아보는 방식을 통해 상처를 극복하는 주인공들의 이야기로 접근하고, 이 접근 방식이 꽤나 신선하고 감동적이었다. 그 과정에서 주인공들이 발견하는 자신들의 진정하고 솔직하고 당당한 아름다움이 실현되는 화원을 영화는 주인공들의 심리가 만들어내는 현실과 초현실 사이의 공간으로 표현한다. 판타지적인 측면이 가미되며 화원의 영상미가 인물들의 감정선을 표현하는 또 하나의 수단이 되며, 이런 초현실적인 분위기는 저택에서도 이어지고, 심지어 호러적인 요소도 가미된다. 그런 면에서 기예르모 델 토로의 영화, 특히 '판의 미로'와 '크림슨 피크'가 많이 떠오르기도 했다. 여기에 다리오 마리아넬리 음악감독의 스코어는 정말 화룡점정이라고 밖에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훌륭했다. 하지만 이 영화의 가장 큰 문제는 너무 짧다는 것이다. 왜 100분이라는 터무니 없이 짧은 러닝타임으로 제한된 것인지 모르겠지만, 중후반부부터는 그 대가를 확실히 치루기 시작한다. 원작의 여러 매력적인 조연 캐릭터들이 삭제된 것이나 메드록 부인이나 마사의 비중이 매우 작아진 것도 통 크게 양보해준다고 해도, 가장 아쉬운 것은 디킨의 비중이 축소화된 것이다. 메리와 콜린이 어찌보면 '비밀의 화원'의 가장 중요한 인물들이긴 하지만, 이들이 더 성숙해지고 깊은 우정을 나누는데 가장 주요한 인물이 바로 디킨이다. 디킨의 역할 축소로 인해 사실 세 주인공의 우정이나 우정을 쌓는 과정에 있는 시행착오들이 너무 설렁설렁하고 안일하게 넘겨진 느낌이 들었다. 두 아역 주연인 딕시 에저릭스와 이단 헤이허스트는 각자의 캐릭터가 겪는 치유와 성장의 감정선을 훌륭하게 연기하지만, 어찌보면 세상과의 재연결과 재생에 대한 이야기이기도 한 원작의 사람냄새가 많이 줄어든 점은 아쉽게만 느껴진다.
천지민
2.0
여기저기 살짝 적시기만 하고 목욕 끝났다는 식의 영화입니다. 영화가 다루는 이야기의 얼개는 크게 보면 두 가지입니다. 맹랑한 주인공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것과 상실을 겪은 사람들이 상처를 극복하는 것인데, 이걸 풀어나가는 분위기가 밝거나 희망적이지 않습니다. 영화는 내내 음침하고 우울한 분위기를 유지합니다. 주된 배경인 저택과 거기 사는 사람들은 물론이고, 이야기를 풀어나갈 핵심인 주인공마저 가끔 스산하게 보입니다. 더욱이 유일한 빛이라 할 수 있는 비밀의 정원도 때때로 지나치게 몽환적이라 오히려 음산하게 비칠 때도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이야기가 보여주고자 하는 바에 비해 전체적으로 우중충한 느낌이 가득해서 영화에 대한 감상을 헷갈리게 만듭니다. 무엇보다 영화에서 늘어놓는 배경이나 이야기가 전체 내용에 비해 부족한 게 큰 단점입니다. 원작을 보지 않았지만 내용의 흐름에 비춰보았을 때 세세한 이야기들이 생략되거나 스쳐지나가고 있다는 느낌이 들 정도입니다. 결국 묘하게 음산한 분위기와 물에 대충 담궜다 빼는 것 같은 이야기 표현이 어우러져 내용과 결말, 주제가 썩 와닿지 않습니다. 유일한 장점이 주인공 인물이긴 한데, 이 역시 다른 단점들 때문에 역할과 성격의 변화가 그다지 자연스럽게 느껴지지 않고요. 무엇 하나 건질 만한 걸 찾기 어렵습니다.
핑크테일
3.0
너무 부실하다... 미술이랑 그래픽에 돈이 너무 들어가니까 러닝타임이 이렇게 줄어든건가... 화면이 아무리 아름다워도 내용의 구현이 이렇게 부실해서야;; 뭐든 연기할 수 있는 배우들을 불러놓고 저렇게 평면적으로 써먹다니...!!! 세 명의 아동 주역들의 캐릭터조차 제대로 담아내지 못하다니...!!!
19thnight
3.5
아이들이 비밀의 정원을 가꾸어가는 과정이 생략된 것은 아쉽지만, 공포 영화 속 건물처럼 보일 정도로 음침한 저택과 빛으로 가득한 정원을 대비해 어둠에서 빛으로 나아가는 인물들의 마음에 공감할 수 있게 했다. 원작에는 없었던 엄마와 이모의 서사를 통해 아이들과 이모부가 과거의 상처를 직시하고 치유되는 과정이 추가된 것도 나쁘지 않았다. 예쁜 삽화가 실린, 현대적으로 각색된 동화책을 읽는 기분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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