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세계 대전이 발발하고 실리아 크라우슨(Celia Crowson: 패트리시아 록 분)은 비행기 제조 공장에서 일하게 되고 공장에서 정해준 여자들만 모여 살고 있는 아파트에서 지낸다. 그러던 중 공장 으로 시찰을 나온 영국 공군 프레드 블레이크(Fred Blake: 고든 잭슨 분)를 만난다. 그날 저녁 댄스 파티에서 둘은 다시 만나게 되고 얘기도 나누게 된다. 음악회를 같이 가기로 한 실리 아와 프레드. 하지만 프레드가 나타나지 않자 실리아는 전화를 한다. 약속을 어긴 이유를 말할 수 없다는 그에게 화를 내며 전화를 끊지만 그를 사랑하고 있다는 걸 느낀다. 공장으로 그녀를 만나러 온 프레드와 실리아는 술집에서 얘기를 나누면서 서로 사랑하고 있다는 걸 깨닫고 결혼한다. 그러던 어느 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