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앙 베르나르 다 코스타(1935~2009)는 작가이자 영화평론가이다. 그는 1991년부터 2009년까지 시네마테크 포르투갈의 관장으로 활동하며 포르투갈 영화사를 연구하는 한편 페드로 코스타 등 신인 감독의 활동을 지원했다. 〈15번째 돌〉에서 주앙 베르나르 다 코스타는 포르투갈을 대표하는 감독인 마누엘 드 올리베이라(1908~2015)와 함께 영화, 문학, 음악, 회화 등 예술 전반에 걸친 진지한 이야기를 나눈다. 1981년, 올리베이라의 〈프란치스카〉에 의상감독으로 참여했고 시네마테크 포르투갈의 프로그래머로도 활동하고 있는 히타 아세베두 고메스 감독이 기획, 연출했다. (2021 포르투갈 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