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5월 18일 부산국제영화제 김지석 수석프로그래머는 칸영화제 출장 중에 심장마비로 갑작스레 세상을 떠난다. 예기치 못한 그의 죽음에서 오랜 영화인 친구와 동료들은 마지막 시기 그를 괴롭혔던 일들을 떠올린다. 다큐멘터리 <지석>은 1996년 부산국제영화제의 창립멤버로 ‘아시아영화의 허브’라는 부산영화제의 정체성을 구상하고 완성한 김지석 프로그래머를 추모하기 위해 기획된 작품이다. 모흐센 마흐말바프, 고레에다 히로카즈, 아핏차퐁 위라세타쿤, 자파르 파나히 등 부산영화제와 같이 성장한 아시아영화의 거장들이 들려주는 가슴을 건드리는 흥미로운 일화로 빼곡하다. <가족 초상화>(2007), <그럼에도 불구하고>(2015)의 감독 김영조가 연출을 맡았고, 부산국제영화제와 소울 필름이 제작했다. (강소원) [2022년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그부호> 웨스 앤더슨 감독
비주얼 마스터의 독보적 세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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