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 <자유연기>와 장편 <82년생 김지영>을 만든 김도영 감독의 작품. 어느 날 선영의 집 안으로 엉덩이를 들여놓은 고향 후배 유라의 포복절도할 침입기를 흥미진진하게 그려 낸 <저, 엉덩이만 들여놔도 될까요?>는 두 여성 캐릭터의 신명나는 충돌과 캐릭터를 온전히 흡수한 두 배우 강선영, 김률하의 맛깔나는 연기를 만날 수 있는 작품이다. 또한 흥과 한이 버무려진 두 여성의 연대의 끝은 마침내 관객들에게 진한 울림을 선사한다. 지금을 살아가는 여성들의 이야기를 능숙하고 재미있는 서사로 만들어 내는 김도영 감독의 솜씨 또한 빼어나다. (진명현) [2023년 24회 전주국제영화제]
첩보극의 틀을 깨는 앤더슨다운 상상력!
완벽한 프레이밍 속, 아무도 믿을 수 없는 세계로
왓챠 개별 구매
첩보극의 틀을 깨는 앤더슨다운 상상력!
완벽한 프레이밍 속, 아무도 믿을 수 없는 세계로
왓챠 개별 구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