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특급 열차를 탄 소매치기 전문 형사는 젊고 아름다운 소매치기인 사야를 만나게 되지만 현행범이 아니라는 이유로 그녀를 체포하지는 못한다. 오히려 그는 자살한 아버지와 과로사로 어머니를 떠나 보낸 그녀의 이야기를 들으며 연민을 가지게 되는데… 1926년에 아베 유타카 감독의 무성영화를 두 번째로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마스무라 감독 작품에서 찾아 보기 힘든 희극 중 한 편. 이 작품은 앞선 1952년에 이치카와 곤에 의해 이미 리메이크된 바 있다. 경쾌하고 산뜻한 이치카와 곤의 전작과 달리 쿄 마치코를 주연으로 내세운 마스무라의 영화는 그녀 특유의 육감적인 존재감에 힘입어 마스무라 감독 스타일이라 할 수 있는 강하고 아름다운 여자가 등장하는 영화로 새롭게 변신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국영상자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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