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키로와 겐은 성공한 작가인 아버지와 류머티즘으로 몸이 불편한 어머니와 함께 사는 오누이이다. 각종 비행을 일삼는 사고뭉치 헤키로를 제어할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은 바로 누나 겐뿐이다. 어느 날 헤키로가 결핵 판정을 받고 요양소에서 치료를 받자 겐은 헤키로를 간호하는 데 온 정성을 쏟는다. 1961년 깐느영화제 특별언급상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