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년 12월 31일 자정에 세상은 끝나 가고 있다. 점차 공포는 체념의 상태로 바뀌고 이제 몇 가지 중요한 문제만이 남겨진다: 종말의 그 시간에 당신은 어디에 있을 것인가? 무엇을 할 것인가? 그리고 누구와 함께할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