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 두 명의 한국 감독들이 털어놓는 김기영과 그의 작품에 대한 존경과 그로부터 받은 영향을 인터뷰 형식으로 구성한 다큐멘터리로, 시네마테크의 친구들 멤버인 김홍준 감독이 연출했다. 한국영화를 새로이 만들어가고 있는 젊은 세대와 김기영 감독이 연결된 지점과 계보를 더듬어 볼 수 있어 흥미로운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