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고를 겪고 있는 미주와 영주. 아빠는 사업이 망해서 지병으로 돌아가셨고 엄마는 아빠가 남겨둔 빚 때문에 빚쟁이들에게 쫒겨 집에 들어 오질 못한다. 코로나로 인해 생활고는 더욱 심해지고. 미주와 영주는 굶는 날이 늘어난다. 어느 날 하루 너무 배가 고픈 미주와 영주는 한 피자집을 방문하고 방문한 피잡집 사장에게 외상으로 피자를 달라고 한다. 피자 집 사장은 배고픈 아이들의 모습을 보고 피자를 공짜로 주고 아이들은 모처럼 만에 배불리 피자를 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