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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계올림픽 개막을 앞둔 어느 날, 티켓다방에서 일하는 탈북자 ‘연화’는 모텔로 커피 배달을 간다. 잠복근무를 하고 있던 형사들이 단속을 위해 모텔로 들이닥치자, 경찰 지망생인 카운터 직원 윤혁이 그들을 막아 선다. 서로 다른 목적과 처지의 인물들이 한 공간에 모이는 과정이 흥미롭다. 남북한 평화를 꿈꾸게 해주었던 올림픽과 연관을 지은 것도 묘한 감상을 이끌어 내는데 일조한다. (백재호) [제2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