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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th
1999 · 다큐멘터리 · 프랑스, 벨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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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명의 백인 청년이 아무런 이유 없이 한 흑인을 무참하게 린치한 끝에 죽게 했다. 이 영화는 그 실화에 바탕을 두고 있다. 미국 남부에서 촬영된 영화는 어떤 의미에서는 감독이 90년대 초반 동유럽에서 작업했던 한 영화에 대한 메아리이자 대위법에 해당하는 작품이다. 무덥고 습기찬 날씨 속에 계속되는 여행의 중심에는 살해된 제임스 비어드 주니어가 있으며, 그의 존재는 전체 영화를 휘감고 있다. 이 영화는 살인사건에 대한 보고서나 린치를 당한 흑인의 죽음을 확인하려는 것이 아니다. 미국 남부의 무덥고 습한 날씨가 인간의 몸과 마음에 끼치는 영향과 이 살인사건을 연관시켜 관객들에게 기후와 풍경이 가지는 무게를 끊임없이 환기시킨다. 1999년 칸느국제영화제 감독주간 초청작.   감독의 카메라는 미국 남부를 언뜻 보아서는 관조적으로 보이는 태도로 부유한다. 면화농장에 끌려갔던 그들의 선조로부터 비롯된 흑인들의 문화는 이제 완전히 미국의 것으로 정착하였다. 가스펠이 가득한 교회 등이 그 예이다. 그러나 정치적 소수 인종을 향한 증오와 박해는 여전히 남아 사람들의 삶에 상처를 준다. 제임스 버드의 살인사건이 그 예이다. 동쪽의 후속편격인 영화로, 인종차별의 풍경과 지리학을 보여주는 다큐멘터리. 끝없이 이어지는 마지막 길의 롱 테이크는, 카메라가 제임스 버드의 비극을 뒤로 하고 떠나지 못해 안간힘을 쓰는 감독의 마음의 풍경을 전해주는 듯한 장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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