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병
Volunteer
1941 · 한국
56분 · 전체

분옥의 연인인 춘호는 소작관리권을 빼앗겨 생계를 걱정하던 중 조선인도 군대에 지원할 수 있다는 신문 기사를 접하고 군대에 지원한다. 신문의 합격자 명단을 본 악덕한 지주는 마음을 바꿔 춘호의 집안을 돌봐 주기로 결심하고, 춘호는 일장기를 흔드는 인파들의 환송을 받으며 열차에 오른다. 한국청년이 애인의 허락을 받고 지원한다는 내용의 군국주의 어용영화이다. 제목부터 노골적인 친일색을 보여주는 작품인데, 징용을 목적으로 제작되었으며, 영화의 시작과 끝을 일장기가 장식한다. 감독 안석영은 ‘독립의 노래’까지 작사했던 인물이었으나 시대적 상황이라는 외압에서 자유로울 수 없었다.
기억의 문 열어볼까요?
코고나다감독 판타지 감성 시네마
빅 볼드 뷰티풀 · AD
기억의 문 열어볼까요?
코고나다감독 판타지 감성 시네마
빅 볼드 뷰티풀 · AD
더 많은 코멘트를 보려면 로그인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