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회사의 중견 간부인 톰 그룬만(로버트 밀리)이 갑자기 실종되자 그의 친구이며 사립탐정인 존 클루트(도날드 서덜랜드)는 그를 찾아 나선다. 톰이 남긴 유일한 증거인 음란 편지를 추적하다 미모의 콜걸이자 배우 지망생인 브리 다니엘스(제인 폰다 분)를 만나게 된다. 정체를 알 수 없는 스토커에게 시달리는 브리는 몸을 파는 것으로 정신적인 외로움을 달래고 생계를 유지한다. 수사가 진행됨에 따라 클루트는 브리에게 호감을 갖게 되고 사건은 예기치 못한 방향으로 흐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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