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주차장에서 우연히 카섹스를 목격한 한 남자의 웃지 못할 코미디. 어린 시절, 비행기 조종사가 되어 하늘을 날고팠던 소년은 이제 직업도 없고 차도 없이 직업도 있고 차도 있는 여자친구들 지하 주차장에서 기다린다. 무능력한 수컷의 가련한 하소연을 재치 넘치게 연출했다. [제 20 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