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
Museo
2018 · 범죄/드라마 · 멕시코
2시간 8분 · 청불

데뷔작 <게로스>(2014)로 인상 깊은 신고식을 치렀던 알론소 루이즈팔라시오스의 두 번째 장편 <박물관 도적단>은 1985년 멕시코에서 실제로 발생했던 국립 인류학박물관의 도난 사건에서 영감을 얻었다. 의사 아버지를 둔 부유층 자제 후안은 차일피일 졸업을 미루며 부모 집에 얹혀산다. 후안은 친구인 윌슨과 함께 박물관의 고대유물을 훔치기로 작정하고 치밀한 계획을 세운다. 어설프기 짝이 없는 두 사람이지만 절도 계획만큼은 치밀하기 그지없고 계획은 성공으로 이어진다. 가엘 가르시아 베르날이 주연과 제작총괄로 참여한 <박물관 도적단>은 루이즈팔라시오스의 모든 장기를 유감없이 보여준다. 소위 ‘루저’라 불리는 두 젊은이의 절도는 재기 넘치는 코미디와 하이스트 영화의 장르적 재미를 따라가는 듯하다가도 이내 가족 드라마와 블랙코미디, 80년대 레트로풍의 이미지를 경유한 멜랑콜리와 절묘하게 결합한다. 자칫 산만한 나열로 그칠 수 있는 다양한 관심과 스타일을 묶어내는 세련된 프로덕션과 연출은 감독의 차기작을 기대하게끔 한다. 2018년 베를린영화제 각본상 수상작. (박진형/2018년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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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찬
4.5
촬영 뭐냐진짜
최현진
3.5
(BIFF) 하이스트 무비부터 블랙 코미디를 거쳐 가족 드라마까지. 수시로 장르가 전환되는 데에서 오는 독특한 재미 속에서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다가오는 엔딩에 이르기까지 독특한 스토리라인이 꽤나 큰 흥미를 자아낸다.
Metacritic
4.5
86
텅빈영화관
4.5
박물관 유물들은 역사적인 유물이기에 가치있는 것인가? 그 유물을 둘러싼 이야기들 때문에 가치있는 것인가? 1980년대 박물관 유물 강도라는 자칫 진부할 수도 있는 범죄 영화의 소재를 색다른 연출과 훌륭한 편집과 촬영, 음악 사용을 통해 신선한 이야기를 보여주면서 박물관 유물의 가치에 대해 고찰해나가면서 긴장감있고 몰입도 있는 이야기를 보여준다. 당연하지만 배우들의 연기도 아주 훌륭하다. 유튜브 프리미엄을 결제했다면 이 영화를 적극 추천한다. 유튜브 프리미엄이 제공해주는 최고의 컨텐츠일테니 말이다
르네상스형뮤지션
3.5
'약탈 없이는 보존도 없다.' '이 이야기는 실화의 복제품입니다.'라는 재치 있는 초반 문구에 영화의 모든 것이 담겼다. 왜 훔쳤는지는 모르는 애송이지만, 그래도 재밌으면 됐잖아. '왜 좋은 이야기를 진실 때문에 망쳐야 하는데?'
천진영
3.5
할리우드에서 리메이크를 탐낼만한 소재와 주제.
RUN ALMA RUN
3.5
¿Para qué arruinar una buena historia diciendo la verdad? 가엘가르시아베르날 목소리 생각보다 중저음이네…며칠전에 이투마마 봐서 그런지 신기함.. 우와 잘찍었다!!!!! 맘에들어..
boinda
2.0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가엘 가르시아 베르날의 영화를 수십편 봤을 것이다 여기서 영화를 좋아한다는 것은 헐리우드 영화를 제외한 영화다 그래야 가엘 가르시아 베르날를 자주 만날 수 있다 가엘 가르시아 베르날의 영화를 보면 유럽 최고의 배우 로맹 뒤리스가 떠오른다 그 둘은 외모나 체형이나 연기 스타일 출연하는 작품들이 거의 비슷하다 그래서 언제 어디서나 만날 수 있다 그렇다고 싸구려 영화는 아니다 그들이 얼굴을 내미는 영화는 의미 있는 영화들이다 그러데 말입니다 이 영화는 그렇지 않습니다 이 영화는 관객들이 아량을 베풀어 개연성에 적극 참여하고 의심을 접어 두고 영화를 봐주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야 가엘 가르시아 베르날를 좋아했던 그에게 실망하지 않을 것입니다 감독이 부르면 가는게 진정한 배우입니다 작품이 싫다고 골라서 가는 배우는 나쁜 배우입니다 아마 그래서 가엘 가르시아 베르날는 이 영화에 출연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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