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명의 무희들이 여름을 열어 준다. 모두가 각자의 방식으로 태양의 열기를 피하려 했지만 그 누구도 성공할 수 없었다. 해 질 녘 호수에서의 물놀이. 쉼. 하지만 그곳에 우리만 있는 것은 아닌 것 같았다. 여름에 가장 아름다운 이름, 수박. 가장 확실한 위로. 춤추게 하는 붉은 에너지. 하지만 잠들지 못하는 밤은 계속되었다. 끊임없이 이어지는 상념과 후회... 그리고 다시 태양! 이것이 여름이다. 할 수 있었던 것은 그저 그 안에서 춤추는 것 뿐이었다. [제14회 한국 퀴어 영화제]
'그부호' 잇는 독보적 감성
비주얼 마스터 웨스 앤더슨 신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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