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로봇의 음성이 태국으로의 악몽 같은 귀환을 이야기하는 동안 다른 로봇의 음성은 위로를 건넨다. 이 목소리들의 교신은 마치 불교 우주론에서의 존재처럼 서로 다른 형태로 변모해 가며, 태국의 공격적인 도시 개발, 개인적인(그리고 역사적인) 공포, 최근 태국의 친민주주의 운동 속 희망의 이미지와 융합된다.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