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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빈의 엄마가 집에 돌아오지 않은지 한 달째, 집에서 쥐가 나오기 시작한다. 쥐는 부엌, 거실 등으로 점점 영역을 확장하며 집 안 곳곳을 돌아다니고, 한빈은 동생인 하나와 쥐를 피해 방에서 생활한다. 한빈과 하나는 쓰레기를 뒤적여 음식을 찾아 먹고, 자신들이 더러워서 쥐가 나온 것이라 생각해 청소를 한다. 청소하던 중, 한빈은 옷장 밑에서 쥐의 흔적을 발견한다. (2020년 제2회 강릉국제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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