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 유에는 상하이 출신 미술 학도이다. 그녀는 구조대원인 마모루와 유바리에서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된다. 마모루가 죽은 뒤, 그녀는 그의 소원대로 상하이에 초콜릿 가게를 연다. 마모루의 친구이자 그녀를 비밀리에 사랑해 온 소이치로는 그녀를 돌봐 준다. 시간이 지나도 린은 마모루를 잊을 수 없다. 소이치로는 여전히 그녀를 사랑하지만 관계를 망치고 싶지 않다. 은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의 삼각관계와 진정한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영화이다. 이 영화는 상하이와 유바리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아낸 중국과 일본의 합작영화로서, 감독인 테츠오 시노하라의 최근작이다.
[제13회 광주국제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