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아름답고 천국같은 곳에 있는 농장에서 3만리의 강아지가 태어난다. 같은 날 태어난 귀여운 사내 아기가 오두막 주인 세잘에게 맡겨진다. 아기의 이름은 세바스찬이라고 지어진다. 항상 즐거운 성격으로 밝게 자라게 된다. 한편 작고 귀여운 강아지는 멋진 하얀 털과 파란 눈을 가지고 있어서 처음 본 사람은 모두 반해서 이곳 저곳으로 비싸게 팔린다. 하지만 항상 작고 비좁은 우리에 생활하게 되어 인간에 대한 신뢰와 사랑을 점점 잃어간다. 트럭에 치일뻔 한 소년을 구해주지만 사람을 해치는 개로 오해하게 된다. 경찰들에게 쫓기게 되는 죠니를 세바스찬은 도와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