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의 환락가를 배회하는 택시 운전사 '스티븐'(실비오 올리비에로). 그는 350년 전에 죽었으나 드라큐라로 부활. 아름다운 여성들만 골라 손님으로 태운 뒤 살해하여 그의 행동 대원으로 만든다. 스티븐으로부터 새로 탄생한 미녀 드라큐라들은 빼어난 몸매를 미끼로 뭇 남성들을 유혹하여 살인을 대행한다. 도처에서 발생되는 살인 사건에 골치를 앓은 뉴욕 경찰은 연속되는 살인 사건에 수사력을 총 동원하지만 미스터리 사건에 궁금증만 생길 뿐 특별한 단서를 찾지 못하고 미궁속으로 빠져 들어간다. 한편, 스티븐은 밤늦게 집으로 귀가하는 미녀 경찰 '미셸'(헬렌 파파스)을 태워 그의 다음 희생물로 삼으려 한다. 그러나 전생의 아내와 빼닮은 미셸을 보고 아내와 못 다 이룬 사랑을 찾기 위해 그녀를 유혹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