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날리아

Marginalia
2016 · 단편 · 미국
23분
별점 그래프
평균3.8(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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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평균 별점
(7명)
<마지날리아>는 급변하는 환경 속 사회의 상태와 위치를 회색의 음영과 변화하는 색상을 통해 살펴본다. 이는 가장자리에서 본 풍경이며 또한 제목에서 시사하듯 우리가 공유하고 있는 상황 속 주변부에 대한 구구절절한 설명이기도 하다. 영화는 아직 알 수 없는 어떤 것의 탄생에 길을 내주기 위해 가뭇없이 사라지는 것들로 가득하다.  지금까지 나온 내 영화와 마찬가지로 <마지날리아>는 무성영화이다. 앞에서 한 설명이 이 영화를 제대로 읽은 것이라 생각하면 곤란하다. 이미지들은 그저 흘러갈 뿐 전혀 목적의식이 없다. 단지 관객의 눈과 정신에 닿으려 할 뿐이다. 감독이 무얼 말하려 했는지 이해하려 애쓸 것도 없다. 시적인 영화를 보고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주변부가 의미하는 바에 꽤 익숙할 터이다. (2021년 제18회 서울국제실험영화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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