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맨 아브락삭스

은하계 형사 아브락사는 생명 수호 임무를 띠고 지구에 파견되지만 그의 옛 동료 쎄쿤더스는 조직을 이탈하여 생명 파괴에 나서게 된다. 쎄쿤더스는 한 지구의 여자 소니아를 통해 생명 파괴 장치가 내재된 자신의 아들 코메이토를 출산시킨다. 영문도 모른 소니아는 블랙박스와 같은 온갖 미스테리를 안고 자신의 아들 타미를 키우며 행복하게 살아간다. 타미는 매우 건강하게 잘 자라지만 말을 하지 못한다. 이욱고 쎄쿤더스는 소니아 자신의 아들 코메이토를 찾아 나서게 도고 아브락스는 이들의 보호에 앞장선다. 그러나 아브락사스에겐 소니아와 타미를 제거하라는 또 하나의 임무가 주어지지만 아브락사스는 소니아를 사랑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