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한 무장강도로서 9년동안 복역했던 윌슨. 범죄를 할때는 잔인한 그이지만 그의 가족에게 만큼은 애정이 각별하다. 그러던 그에게 날아온 비보. 그가 목숨처럼 아끼던 하나뿐인 딸 제니퍼의 사망소식이다. 그에게 날아온 편지에는 딸의 사인이 교통사고라고 말했지만 뭔가 석연찮은 윌슨은 직접 딸의 사인을 추척해 보기로 한다. 미국으로 건너간 윌슨은 딸의 죽음이 교통사고 때문이 아니라고 확신하고 딸을 살해한 범인을 찾아 복수의 길을 나서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