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크 마이크

캘빈은 따뜻한 가정으로의 입양과 NBA 스타 플레이어의 꿈을 가진 14세의 고아 소년. 고아원의 수녀에게서 낡은 운동화를 건네 받은 캘빈은 이니셜 MJ를 발견하고는 마이클 조던이 신었던 것이라며 행복해 한다. 그 운동화를 신은 캘빈은 단짝인 머피와 함께 NBA 경기장에 갔다가 입장권이 당첨되어 L.A. Knights 팀의 최고 스타인 트레이시와 맞대결을 하게 된다.   운동화 끈을 조이면서 마이클 조단처럼 해주세요라는 주문을 건 캘빈은 밀착 마크를 뚫고 덩크 슛을 성공시켜 관중들을 열광시킨다. 이를 계기로 Knights 팀에 전격 스카우트 된 캘빈은 승승장구 한다. 캘빈이 간판 선수로 떠오르고 트레이시의 인기가 하락하자 사이가 나빠질 것을 우려한 코치는 두 사람을 룸 메이트로 배치한다. 캘빈이 달갑지 않던 트레이 시는 그의 아이다운 순수함과 착한 심성에 점점 마음을 열게 되고, 캘빈은 트레이시에게서 아버지의 존재를 느끼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운동화의 비밀을 알게 된 고아원 원장은 머피를 협박해서 운동화를 손에 넣은 다음 스포츠 에이전트를 찾아가서 아주 중대한 계약을 제안한다. 아무 것도 모른 채 경기장에 온 캘빈은 가방에 넣어둔 운동화가 보이지 않자 당황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