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랙
Cracks
2009 · 드라마/스릴러 · 영국, 아일랜드, 스페인, 프랑스, 스위스
1시간 44분 · 청불


1930년대 영국의 외딴 기숙학교, 엄격한 규칙의 고립된 그곳에서 모든 여학생들의 선망의 대상인 카리스마 넘치는 다이빙 교사 미스 G와 그녀를 추종하는 여섯 명의 소녀 디, 릴리, 포피, 로렐, 로지 그리고 퍼지. 그녀들만의 특별하고 견고하던 세계는 스페인 귀족 출신의 아름다운 소녀 피아마가 전학 오면서 조금씩 균열이 생기기 시작한다. 아름다울 뿐 아니라 다양한 경험과 사람들을 끌어들이는 매력, 뛰어난 다이빙 실력까지 갖춘 피아마의 등장으로 리더였던 디는 질투와 위기감을 느끼고 고군분투하지만 미스 G가 피아마에게 빠져들고 집착하게 되면서 모든 것은 파국을 향해 치닫는다.
감상 가능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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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연
5.0
스포일러가 있어요!!
핑크테일
4.0
인간은 모두가 빛나길 원하고, 타인의 빛을 훔치거나 반사해서라도 별이 되고 싶어한다. 이런 달과 같은 삶은 진짜 태양 앞에 빛을 잃게 마련이고, 그렇기에 태양의 존재를 견딜 수 없어한다. 태양의 앞을 달이 가로막아봐야 빛을 잃고 온통 검게 될 뿐인데도.
HGW XX/7
4.0
허상을 동경한 디, 진짜에 집착한 미스 G. 거부당한 욕망의 이면에 자리잡은 광기. 묘한 감정선 위에서 빛나는 에바 그린, 주노 템플의 호연.
정해선
4.5
모험가의 기질을 갖고 태어난 겁쟁이의 비극
dilettante
4.0
나에게는 능력이 없는데 넌 그저 흥미가 없구나
오언논
5.0
나 알아 이 기분 저 기분 전부 다. 미치도록 복잡한 감정선들이 얽히고 얽혀서 잔혹한게 아름다운 영화
96koreng
3.5
이 영화에서 에바 그린이 정말 대단한 배우라고 느낀 이유 중 하나는 그녀가 가진 두 가지의 상반된 눈빛이었다 학생들 앞에서는 권위 있는, 모든 학생들의 워너비 인간이었지만 결국 교외에서는 자기가 살 물건을 달달 외우며 남들의 시선을 신경 쓰는 자존감 낮은 인간의 표본이었다 그런 그녀에게 피아마는 꾸며진 본인의 가면을 벗길 위협적인 인물이었음이 분명하다 "4 sugared rolls, 3 jam tarts and a loaf for Matron, please" - crack [명사] 1. 갈라 진 금, 틈, (문·창 등의) 조금 열린 틈 2. (인격 등의) 흠, 결점, 결함; 정신 이상, 발광
권상호
3.5
동경하는 이에 대한 집착의 무서움. 여기에 에바 그린보다 잘 어울리는 배우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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