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스틱 머신
And the King Said, What a Fantastic Machine
2023 · 다큐멘터리 · 덴마크, 스웨덴
1시간 28분

오늘날 지구상에는 450억 개 이상의 카메라가 돌아가고 있다. 우리의 일상과 비일상의 매 순간을 끊임없이 포착하는 카메라는 인류의 최신 장난감이라 할 수 있다. 스웨덴의 악셀 다니엘손과 막시밀리언 반 아에르트릭크 콤비는 현대 카메라의 시초인 카메라 옵스큐라에서 출발해 뤼미에르 형제를 거쳐 유튜브의 시대에 이르기까지, 이제는 소셜 미디어에서 자기애적 모멘트를 과시하는 수단이 된 이 ‘판타스틱 머신’이 지난 200년간 인류의 행동 양식을 어떻게 바꾸어 왔는가를 날카롭게 분석한다. 이슬람 근본주의 무장 단체들이 NG컷을 연발하는 모습은 우스꽝스럽고, 나치 프로파간다 영상을 제작한 감독이 촬영 및 편집 기법이 얼마나 정교했는가를 자랑하는 모습은 소름 끼친다. 이미지가 왜곡되고 악용되는 무수한 사례 속에서, 각자의 손에 고성능 카메라가 장착된 핸드폰을 거머쥔 우리가 나아갈 방향은 어디인가? (박가언)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영화노트
3.0
오래 기다린 플랫폼 프로덕션의 신작. 재치 있고 시의적절하다.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클로즈-업
3.0
450억 개의 눈이 포착해낸 장면에서 우리는 무엇을 읽어야 하는가 - 28th BIFF (2023)
양기자 (YCU)
3.5
미디어 리터러시 수업 교재로 이 정도면 쓸 만하다. - 28th BIFF
Meltingbrain
4.0
카메라 밖에서 본 카메라 속 세상은 요지경. CGV 센텀 BIFF
ima
2.5
발제는 시의적절하고 호기로웠지만 구성과 스토리텔링 등 어떤 측면에서 봐도 풀어내는 매력은 발견하지 못해 아쉬운 영화.
cyan
4.0
파운드 푸티지로 된 작품 본 것 중 가장 좋았음 리서치가 탄탄하고 집요함 그리고 무엇보다 웃김 [Berlinale 2023]
Tim Cho
2.5
사진/미디어의 역사 학습용으로는 좋겠다만, 결론적으로 대체 무슨 말을 하고 싶은지가 분명치 않아 아쉽다.
박찬욱
3.5
재밌고 시의적절하지만, 어째 작품보다 상영 전 감독들의 짧은 스피치 영상의 메시지가 더 강렬하게 꽂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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